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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마철 전기사고 잇따라 '비상' 작성일 2006-04-11
작성자 관리자 조회 6,078
2005-07-08 14:02:16


장마철 전기사고 잇따라 '비상'

26일, 인천시 중구 여고생 맨홀 뚜껑 밝고 감전사
배전선로 파손사고도 이어져...안전관리대책 시급

올 여름 장마가 본격 시작되면서 감전과 정전 등 전기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6일 인천시 중구 전동 부근 도로에서는 친구와 함께 빗길을 걷던 여고생 이 모양이 한전 맨홀 뚜껑을 밟은 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이 맨홀은 전선 피복 밖으로 226V의 전류가 흐르고 있었고, 이 양을 포함해 3명이 더 감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한전의 맨홀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다.

윤경진 한전 인천지사 지중운영과장은 “최근 장마철을 대비해 일제 점검 중이었다”며 “미처 점검을 하지 못한 맨홀에서 사고가 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 27일 새벽에는 서울 명륜동 대학 기숙사 공사현장에서 안전관리요원인 라 모씨가 침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하 계단을 내려가 감전돼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가 난 공사현장에서는 누전차단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누전차단기를 정밀 조사해 차단기의 자체 결함 때문인지, 또는 궂은 날씨 때문에 차단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서울 관악구 일대 7200가구는 집중 호우로 전기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홍익대 앞길에서도 배전선로의 애자가 낙뢰에 맞아 파손되면서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배전선로와 각종 전기설비 파손으로 인한 사고도 이어졌다.

지난 25일 경기도 부천시 작동에서는 변압기 교체작업을 벌이던 한전 직원의 실수로 이 지역 70여 가구의 가전제품이 불타는 사고가 있었다.

이에 대해 한전은 변압기 교체작업을 벌이다 직원이 전선을 잘못 연결해 순간적으로 전압이 높아져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앞서 24일에도 서울 명동에서는 빌딩 10여동이 15분 간 정전돼 사무실에 있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한전은 주변빌딩 공사현장에서 인부들이 지하에 묻혀 있는 케이블을 잘못 건드려 전력공급이 일시 중단됐다고 밝혔다.

전기안전분야의 한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한전 등 전기관련 기관에서 다양한 사고예방책을 내놓고 있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경우가 많다”면서 “매년 전기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며 좀 더 세심한 안전관리대책을 촉구했다.

기사일자 : 2005-06-27 12: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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