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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이오 벤처 업체 정전사고 발생 작성일 2006-04-11
작성자 관리자 조회 6,171
2005-11-10 10:40:48

 

 


 


바이오 벤처의 안타까운 퇴장 [노컷뉴스 2004-11-02 18:18]


전북 지역에서 두각을 보였던 바이오 벤처 업체가 정전사고 발생시 공장에 보조전원을 공급하는 UPS(uninterrupted power supply)를 설치하지 않는 실수하나 때문에 문을 닫게 됐다. 2일 오후 의료용품 제조업체 '아미티에' 대표 김정식(46.여)씨가 설움에 북받쳐 눈물을 훔쳤다. 지난 99년 설립된 아미티에는 '초음파 젤'과 '봉합사' 등 의료용품을 만드는 전북의 대표적인 벤처업체로 해외 28개국 100여 업체에 제품을 수출해왔다. 직원이 한때 35명이던 아미티에는 세계 특허 2건과 국내 특허 7건을 획득하는 등 두각을 보였고 최대 28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 업체에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했다. 수출용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24시간 풀가동을 하던 지난 3월 1일 새벽 1시쯤 정전사고가 발생했고 이후로 공장이 정상을 되찾기까지 무려 한달이 걸렸다. 한때 28억 매출…


"누군가 '아미티에' 변화시켜주길"
안타까운 애정


수출납기를 제대로 맞추지 못한 것은 물론이고 제품에 하자가 발생해 클레임까지 제기됐다. 클레임에 따른 1억원의 보상은 둘째치고 설상가상으로 미국 수입업체측에서 100억원의 보험가입을 요구해왔다. 그동안 아파트와 자동차 매각 그리고 신용카드까지 돌려가며 사태수습에 나섰던 김대표에게 엄청난 액수의 보험가입요구는 치명타가 됐고 결국 10월 29일 폐업신청을 했다. 김대표는 "입주해 있던 아파트형 공장에 UPS만 설치했어도 이런 사태까지 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때늦은 후회를 했다. 김대표는 또 "나비의 부화과정으로 비유하자면 번데기까지가 자신의 한계"라며 "누군가가 벤처업체 '아미티에'를 나비로 변화시켜 주길 기대한다"고 말을 맺었다.


CBS전북방송 김용완기자 deadl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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