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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발전기시장 혼탁 | 작성일 | 2006-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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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5,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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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9 18:02:26 경제활동을 하다보면 양심을 지켜서 오히려 손해 보는 경우가 없지 않다. 하지만 이 손해가 당장은 어려움을 끼친다 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이익으로 돌아오는 일이 대부분이다. 무한경쟁의 시장구도에서 질서와 상도의가 유지되어야 건전한 자본주의가 된다. 각종 관련 법규와 제도도 이를 보완하고 보장해 주는 방향으로 만들어지고 개선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대원칙의 예외 조항도 있는 게 시장현실이다. 비상용발전기시장도 현재 이 예외에 속하는 듯하다. 비상용발전기 입찰에서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으로 응찰해 수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제품이 제 성능을 유지할 것인지 의문이 가는 것은 당연지사. 업계는 이 저가제품이 중고엔진을 속여 설치하고 있다는 혐의를 제기한다. 중고엔진 사용 자체는 별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자원재활용 차원에서 환영할 만하다. 문제는 중고엔진을 사용했다는 것을 속이는 경우다. 엔진은 발전기의 생산원가의 절반 이상, 많게는 70~80%까지 차지한다. 중고엔진을 새 엔진으로 둔갑시키면 응찰가를 대폭 낮출 수 있으며 가격경쟁이 치열한 발전기 시장에 그만큼 수주 가능성이 높아진다. 결국, 신품 엔진을 사용한 발전기업체, 또 중고엔진을 그대로 밝히고 입찰한 업체들은 손해를 보게 된다. 또한 이 중고엔진을 속여 사용한 발전기가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도 당연할 것이다. 이런 불합리한 경우가 존재하는 것은 발전기의 최종 수요자가 중고엔진 사용 여부를 가려내기가 사실한 어렵기 때문이다. 또 건물 준공 직전에 실시하는 사용전검사에서도 이를 잡아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국내 엔진 생산업체 한 관계자는 “중고엔진 불법사용으로 인한 경찰 참고인조사를 1년에 10번 정도 받고 있다”며 심각성을 토로했다. 비상발전기는 화재나 재난이 발생해 상용 전원이 공급되지 않을 때 엘리베이터, 소방설비를 비롯해 수술실 등 상시 전원공급이 필수적인 곳에 전력을 공급하는 설비다. 그만큼 품질에 대한 신뢰성이 중요한 것이다. 중고엔진의 일부 불법적인 유통을 근절하는 철저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 일렉타임즈 기자의 눈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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